팬택(Pantech)이 메탈 재질로 만든 베가 아이언2에 이어 하반기에 플래그십 노트 후속 제품을 선보인다.
팬택은 지난 8일 엔드리스 메탈 디자인을 적용한 베가 아이언2를 발표하면서 삼성전자 갤럭시 S5와 경쟁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그러나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미 베가 아이언2에 해당하는 풀HD 스마트폰에 이어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2K로 올라가는 고성능 제품을 준비 중이다. 당장 이달 말에 발표될 LG전자 G3에 WQHD(2560x1440) 해상도가 적용된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으며, 삼성전자 역시 갤럭시 S5보다 스펙이 올라간 갤럭시 S5 프라임 출시 루머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
팬택 역시 경쟁사들의 WQHD 스마트폰 출시에 맞춰 지난 해 출시한 시크릿 노트의 후속 모델에 W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반기 출시될 팬택의 시크릿 노트 후속 모델은 6인치 화면의 W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베가 아이언2가 삼성전자 AMOLED 패널을 쓴 것과 달리 다시 IPS 계열의 TFT LCD가 들어간다. 모바일 프로세서는 ARM 64bit 및 빅리틀(big.LITTLE)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퀄컴의 옥타코어 프로세서(스냅드래곤 805)를 사용한다.
특히, 팬택 노트 후속 모델에는 모바일 프로세서의 발열 처리를 돕기 위한 구리 재질의 스마트폰용 히트파이프가 장착될 예정이며, 노트 기능의 핵심인 펜은 기존과 같은 정전식이지만 펜 윗쪽 부분에 추가 입력 기능을 탑재할 방침이다. 터치스크린은 펜 입력 외에도 사용자 손의 면적이나 형태를 인식하게 된다.
다만 베가 아이언 시리즈에 들어가는 엔드리스 메탈 디자인은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