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G플렉스의 후속 제품인 G플렉스2를 내년 1분기에 선보일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18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는 높은 신뢰도의 모바일 신제품 정보 유출로 유명한 트위터리안 이블리스크((@evleaks)의 트위터를 인용해 LG전자가 내년 1분기에 G플렉스의 후속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기능이 추가될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블리스크는 G플렉스2는 전작에 탑재된 '셀프힐링'보다 더욱 특별한 기능을 탑재해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셀프힐링은 스크래치가 발생한 케이스 후면부에 열을 가하면 손상된 케이스가 원상태로 복원되는 기능으로 스마트 커버에 생긴 가벼운 흠집등은 수 분내에 없앨 수 있다.
폰아레나는 G플렉스2의 화면 크기는 6인치로 동일하지만 해상도는 HD(1280x720, 245ppi)에서 풀HD(1920x1080, 368ppi)로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전작보다 90도이상 각도를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는 벤드블 형태로 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G플렉스는 앞서 미국의 저명한 소비자 잡지인 컨슈머리포트로부터 뛰어난 내구성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컨슈머리포트는 40kg의 무게로 1000번을 눌러도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는 실험 결과를 공개하며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