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센드, 맥북 프로 레티나/에어 전용 SD카드 'JetDriveTM Lite' 출시

2014-05-27 19:03
방수호 前 기자 scavenger@bodnara.co.kr

트랜센드(지사장: 심동훈)는 Apple 사의 MacBook Pro 레티나와 MacBook Air 용 SD카드 JetDrive™ Lite 시리즈를 출시했다.

트랜센드의 JetDriveTM Lite는 MacBook사용자에게 사진, 동영상, 음악 그리고 각종 개인 문서들을 백업이나 이동 / 저장하는데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128GB 기준으로 6만 장의 고해상도 사진 파일, 3만 2천 개의 MP3파일 또는 32시간 분량의 풀 HD 화질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추가적인 저장 공간이 생기는 셈이다. 게다가 MacBook Pro 레티나 또는 MakBook Air의 SD카드 슬랏에 삽입했을 때 기존 SD카드 삽입 시 생기던 돌출 부위가 없기 때문에 이동 시 삽입한 카드를 제거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준다.

JetDriveTM Lite는 최상급 MLC 낸드플래시 칩을 채택하였다. 또한 초당 각각 95MB / 60MB의 읽기/쓰기 속도를 제공하기 때문에 대용량 파일 전송 시 확연한 속도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내장된 ECC(오류정정코드)를 통해 전송 중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스스로 정정하며 정교한 웨어레벨링 알고리즘을 채택하여 사용 중 성능 저하 현상 없이 오랜 기간 사용 가능하다. 그리고 COB 방식을 채택하여 제품 내부로의 액체와 먼지 유입을 완벽하게 차단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무리 없이 작동한다.

JetDriveTM Lite는 64GB / 128GB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 되며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APR) 전국 Willy’s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트랜센드의 모든 메모리 카드는 호환성 및 신뢰성 테스트를 통과하였으며, 라이프타임 워런티 방식으로 제품 보증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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