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대신 몸에 부착하는 '웨어러블 장치(Wearable Device)'들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Digitimes는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 삼성전자, 엡손, 소니, 에이어, 에이수스, 아디다스, 퀄컴과 같은 업체들이 3분기 시장을 목표로 웨어러블 장치를 준비 중이며, 상반기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었던 업체들도 시장 및 제품 디자인이 성숙될 때까지 계획을 연기해 3분기부터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대부분의 웨어러블 장치가 연말 휴가 시즌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8월부터 대량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ODM 업체인 폭스콘, 페가트론, 콴타 컴퓨터를 비롯해 부품 공급 업체들도 웨어러블 장치의 사업 전망을 낙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애플이 3분기에 아이워치(iWatch)를 내놓을 계획이며, 구글 역시 모토로라와 LG전자를 통해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한 스마트워치를 출시할 예정이고 아직 개발 중인 구글 글래스 프로젝트를 미국에 이어 영국으로 확대했다.
소니는 기존에 출시했던 AV용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 제품에 이어 PS4를 위한 가상현실 헤드셋 프로젝트 모피어스을 발표했으며, 상반기에 이미 타이젠 OS가 들어간 스마트 워치 '삼성 기어' 시리즈를 출시했던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4 발표에 맞춰 오큘러스 VR과 협력한 가상현실 기기를 출시할 거라는 루머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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