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걷는 것으로 플레이하는 증강현실 게임 'Ingress' 앱스토어에 출시

2014-07-15 12:07
방수호 前 기자 scavenger@bodnara.co.kr

구글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용자를 위해 증강현실 게임 'Ingress'를 출시하였다.

Ingress의 가장 큰 특징은 게이머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한 후 게임에 반영한다는 점이다. 게임 실행 시 검색한 지형 정보를 토대로 게이머 주변에 수집해야 할 아이템과 이용 가능한 포털 등을 배치하는데 게임 실행 중인 기기를 가지고 실제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

특히 일부 장소는 실제 지명으로 게임 내 표시 되며 주소와 거리도 표시 되기 때문에 게임의 몰입감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참고로 안드로이드 버전은 지난 해 12월에 출시 되었다.

한편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이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구글이 게이머의 이동 정보를 수집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 될 여지가 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 14-07-15 17:14/ 신고

열심히 뛰면 운동도 되나;;

Meho

/ 14-07-16 0:05/ 신고

UI가 비호감이네요. 근데 어떤 식인지 궁금은 합니다... GPS만 안쓰면 딱좋겠구만..ㅡㅡ

동해랑 / 14-07-16 10:13/ 신고

본문 내용 중 잘못 알고 쓰신 부분이 있어 바로 잡습니다.
인그레스는 제작 초창기부터 안드로이드 버전만 지원하다가, 이번에 iOS 버전도 지원하게 된 것입니다.
* 참고게시물: http://www.ingress.kr/2014/07/what-is-ingress.html

	Scavenger / 14-07-16 10:29/ 신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외신 정보 번역 과정에서 날짜를 잘못 보았습니다. 관련 내용은 수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