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GDC 유럽에서 '프로젝트 모피어스' 게임에 특화 시킬 묘책 강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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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8 11:00
방수호 前 기자 scavenger@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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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자사의 가상현실 HMD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프로젝트 모피어스(Morpheus)에 차세대 게임 엔진을 도입할 방안을 모색 중이라는 소식이 Gamespot을 통해 전해졌다.
SCE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유럽의 연구/개발 수석 엔지니어 패트릭 코어(Patrick Conner)와 가상 체험(Immersive) 기술 그룹의 기술 부문 이사 이안 빅커스태프는 8월 11일과 12일 개최 될 GDC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유럽'에서 가상현실과 차세대 엔진에서 최고의 효율 얻기'를 주제로 프로그램 트랙 세션을 가지고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젠테이션에서는 프로젝트 모피어스를 중심으로 높은 수준의 가상현실 경험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술 설명이 이루어지며, 참석자들이 프로젝트 모피어스의 특징을 이해하고 게임 개발 시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될 것이다.
한편 경쟁 제품인 오큘러스 리프트(Oculus Rift)는 최근 페이스북의 인수 과정이 종료 된 이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영입하여 공식 출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프로젝트 모피어스는 한발 늦게 개발이 시작 된 것과 게임 콘솔인 PlayStation 4 전용으로 개발 되고 있는 것 때문에 보다 더 게임에 특화 시키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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