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의 신작 게임 붉은사막이 인텔 아크 그래픽 카드에서 구동되지 않던 문제가 최근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통해 일부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아크 그래픽카드 환경에서 실행 자체가 차단되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하였고,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실행은 가능해졌지만 화면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아서 제대로 게임을 즐길 수 없는, 말 그대로 '실행만 가능'한 수준에 그쳤다.
그러나 최신 인텔 아크 그래픽 드라이버인 32.0.101.8629 WHQL 버전에서는 정상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정도의 화면 표시가 가능해졌다. 단지, 여전히 게임 플레이 중 캐릭터 모델이 깨지거나 일부 지형 표현이 정상적으로 출력되지 않는 등 그래픽 오류가 보고되고 있으며, 일부 사용자는 여전히 드라이버 호환 경고가 떠서 실행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특히 업스케일링 기능에서 문제가 두드러진다. AMD의 AMD FSR을 활성화할 경우 게임이 비정상 종료되거나 이후 재실행이 어려운 사례가 보고되며, 인텔의 자체 업스케일링 기술인 XeSS는 아직 지원되지 않는 상태다.
단지, 인텔의 최신 그래픽 드라이버 공개 노트에는 붉은사막 호환성 개선에 대한 내용이 없고, 붉은사막도 패치를 이어가고 있지만 특별히 아크 그래픽과의 호환성 개선 항목이 없는 상태라, 이번 개선은 드라이버와 게임에서 이뤄진 일반적인 개선 작업의 상승 효과 때문으로 추정되며, 인텔 아크 그래픽 카드 환경에서 보다 안정적인 플레이를 위해서는 차후 게임과 드라이버의 업데이트를 기다려야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