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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 CPU와 GPU 성능 향상은 제자리 걸음?

2014-09-16 10:57
권경욱 前 기자 viper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press@bodnara.co.kr

애플 (Apple)의 차세대 아이폰6 (iPhone 6)과 아이폰6 플러스 (iPhone 6 Plus)가 지난주 발표된 가운데 예판이 시작되었으며 첫날 예판에서 4백만대가 예약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데 Basemark X의 GPU 성능 결과가 공개됐다.

 

소식을 전한 expreview는 지난주 발표된 아이폰6의 첫 GPU 성능 벤치마크 결과가 공개되었다고 전했다.

 

아이폰6의 벤치마크는 Basemark X를 통해 진행된 것으로 공개된 벤치마크에는 기존 아이폰4와 아이폰5 시리즈에 탑재된 A6/ A7 프로세서의 GPU인 PowerVR SGX 시리즈도 포함되었다.

 

아이폰6은 A8 듀얼 코어 1.4GHz와 GPU, 아이폰5s는 A7 듀얼 코어 1.3GHz와 GPU, 아이폰5의 PowerVR SGX 543MP3 듀얼 코어 1.2GHz, 아이폰5c는 A6 듀얼 코어 1.3GHz PowerVR SGX 543MP3, 아이폰4 S는 A5 듀얼 코어 1GHz PowerVR SGX543MP2가 통합되었다.

 

 

테스트 결과를 보면 아이폰6의 A8에 통합된 GPU는 21204.26 스코어, 아이폰5s의 A7 통합 GPU의 20253.80 스코어로 4.7% 정도의 향상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프로세서 클럭 차이 등을 고려하면 예상보다 높지 않은 성능 차다. 이는 아이폰4 S가 5034.75 스코어에서 아이폰5로 넘어가면서 10973.36 스코어로 118%, 아이폰5에서 아이폰5s가 20253.80으로 84.57% 증가한 것과 차이가 있다.

 

아이폰6에 탑재된 A8 프로세서는 TSMC를 통해 20nm HKMG 공정으로 제조되며 최대 20억개의 트랜지스터 집적, 코어 면적 89 square mm로 A7보다 13% 더 작아졌다. 프로세서 코어는 Cyclone 듀얼 코어로 A7과 같으며 클럭은 1.3GHz에서 1.4GHz로 향상, 내장 GPU는 PowerVR GX6650을 탑재하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6 발표시 CPU 부분 성능은 20%, GPU 부분 성능은 50% 향상되었다고 밝혔으나 이와는 별개로 실제 성능 향상폭은 예상보다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전 공개된 Geekbench 3에서도 아이폰6은 싱글/ 멀티에서 1633/ 2920 스코어로 아이폰5s의 1373/ 2448로 18.94%와 19.28% 향상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9-16 11:36/ 신고
디자인에서도 까이는데 성능이라도 좋아야지...
nomasume kamiru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9-16 13:39/ 신고
'A7의 13% 더 작아졌다.'가 약간 안맞는 것 같은데요. 'A7보다 13% 작아졌다'가 아닌지?
지풍승 / 14-09-16 14:09/ 신고
하드웨어는 역시 삼성인가...
nomasume kamiru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9-16 14:32/ 신고
프로세서의 이름을 왜 바꿨나 싶을 정도의 성능....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9-16 22:33/ 신고
-On Mobile Mode -
뭐지... 왜 차이가 별로 없을까요? 최적화가 덜됐나...
공부하자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9-17 3:46/ 신고
음... 벤치마크 앱 업뎃이 되면 좀 더 차이가 나려나요...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9-23 10:32/ 신고
결국 달라진건 화면 크기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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