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왓츠앱(WhatsApp)과 위챗(WeChat)같은 모바일 메신저에 대응하기 위한 자체 모바일 메신저를 계획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economic times에 따르면 구글은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이 급속히 커지고 있는 인도 시장의 모바일 메시지 생태계 분석을 위해 Nikhyl Singhal 프로덕트 매니저를 파견한 것으로 전했다. 현재 인도의 모바일 메신저 시장은 왓츠앱이 6천만여 명으로 1위, Viber가 2천 5백만명, 라인(LINE)이 1천 8백만여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위챗 사용자는 집계되지 않았다. 구글은 안드로이드에 통합된 메시지 및 메신저 앱 행아웃(Hangouts)을 제공하고 있지만 실 사용자는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글의 이번 임원 파견은 2019년 경 중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큰 스마트폰 시장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인도 시장 분석을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