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디지타임즈 (Digitimes)는 인텔과 AMD가 2015년에 새로운 태블릿 (Tablet) 플랫폼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전세계 태블릿 수요가 느리게 성장하고 있음에도 인텔과 AMD는 새로운 태블릿 플랫폼을 통해 시장을 전환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인텔은 2015년 현재의 베이 트레일 (Bay Trail)을 대체할 14nm SoC 체리 트레일 (Cherry Trail)을 준비 중이며 태블릿에 최적화된 기술과 지원을 제공한다.
체리 트레일은 인텔 8 세대 GPU 탑재, 안드로이드 (Android)와 윈도우 (Windows)를 모두 지원하며 2015년 1분기 공개, 3월에는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인텔은 아톰 (Atom) Z3000 시리즈 프로세서 기반 64bit 태블릿을 준비 중이며 4G 칩과 SoFIA 시리즈 프로세서를 태블릿에 서 사용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인텔은 중국 Rockchip 등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태블릿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형성하고 있는 퀌컴 (Qualcomm)과 미디텍 (MediaTek) 등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했다.
AMD도 다른 ARM 기반 프로세서 제조사 및 인텔에 대응해 태블릿 플랫폼을 위한 놀란 (Nolan)을 준비 중이다. x86 아키텍처 기반으로 APU로 구성되며 Amur 플랫폼으로 HSA (Heterogeneous System Architecture) 안드로이드 ARM Cortex-A57를 탑재하며 2015년 3분기 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AMD Amur 플랫폼은 안드로이드와 리눅스 (Linux)를 지원하며 현재 프로세서의 내부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