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광고 없는 정액제 음악 서비스 '유튜브 뮤직 키' 베타 시작

2014-11-13 11:40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유튜브(YouTube)에서 정액제 음악 서비스를 선보인다.

유튜브는 12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유튜브 뮤직 키(YouTube Music Key)'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뮤직 키는 광고 없이 음악을 듣고, 잠금화면이나 다른 앱을 시작한 상태에서도 뮤직 비디오를 계속 재생하며,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아도 오프라인 음악을 재생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또한 3,000만곡 이상의 노래와 전문가의 재생 리스트, 유튜브 공식 뮤직 비디오를 앱에서 볼 수 있는 구글 플레이 뮤직 구독을 포함하고 있다. 서비스 방식은 웹과 안드로이드 앱을 통해 이뤄지며 애플 iOS 유튜브 앱에서도 곧 지원할 예정이다.

유튜브 뮤직 키 베타 서비스는 금일부터 미국과 유럽 지역 일부 국가에서 초대받은 한정된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며, 정식 서비스는 내년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요금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면 월 9.99 달러의 유료 구독 방식이며 프로모션 가격은 월 7.99달러로 책정되었다. 베타 서비스의 경우 이메일이나 앱에서 초대된 사용자들은 6개월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 14-11-14 23:37/ 신고

우리나라와는 인연이 없는 서비스군요

꾸냥 / 14-11-16 13:51/ 신고

-On Mobile Mode -
애플과 경쟁하겠군요.

프리스트

/ 14-11-20 10:02/ 신고

미친 정부는 스트림 사이트 다 쳐막느라 난리인데..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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