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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우10에 새로운 '스파르탄' 웹 브라우저 탑재?

2014-12-30 11:46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가 내년에 출시하는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 10 (Windows 10)에 새로운 웹 브라우저를 탑재할 것이라는 소식이 올라왔다.

 

윈도우 10에 추가되는 새로운 브라우저의 코드네임은 '스파르탄(Spartan)'으로 Xbox 대표 프랜차이즈 게임 '헤일로(Halo)'의 주인공 마스터 치프가 속한 특수 군인 계급을 의미한다. MS가 음성인식기능에 헤일로 게임의 캐릭터 '코타나(Cortana)'라는 이름을 붙였던 것을 생각해보면 스파르탄은 코타나 음성인식기능에 최적화된 웹 브라우저일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윈도우 10 데스트탑 버전에는 기존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11(IE11)과 스파르탄 웹 브라우저가 함께 제공되지만, 태블릿 버전의 윈도우 10에서는 스파르탄 브라우저만 탑재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스파르탄이 별도의 웹 브라우저가 아닌 인터넷 익스프롤러 12가 될 가능성도 있다.

 

MS는 내년 1월에 일반 유저들을 대상으로 윈도우 10 컨슈머 프리뷰 버전을 배포할 예정이지만 스파르탄 브라우저 개발이 늦어질 경우 프리뷰 버전에는 포함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한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네오마인드 / 14-12-30 12:43/ 신고
최적화가 잘된지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12-30 13:58/ 신고
과연 어떻게 달라질지...
DJ Desperado / 14-12-30 23:22/ 신고
차라리 이렇게 되서 active x 투성이인 국내 웹환경이 변화를 가졌으면 좋겠네요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5-01-01 12:26/ 신고
아니 그럼, 태블릿용 웹브라우저에는 익스12가 들어가고 데탑에는 익스11이 들어가는거??
Someday / 15-01-02 20:32/ 신고
스파르탄의 모습이 궁금하네요.
꾸냥 / 15-01-04 13:36/ 신고
-On Mobile Mode -
패러디가.난무하기 딱 좋은 네이밍이네요.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5-01-05 13:06/ 신고
그냥 IE에서 이름만 바꾸는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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