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자체 브랜드 메인보드 철수설에 대해 ECS가 입을 열었다.
중국 DIY 시장에서 ECS는 ASUS나 기가바이트는 물론, 컬러풀이나 Onda 같은 중국 기반 업체의 브랜드보다 점유율이 낮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2014년 5월 출시된 인텔 9 시리즈 메인보드는 지금까지 단 세 종만이 출시되는 등, 메인보드 사업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ECS에서 수익이 낮은 자체 브랜드의 메인보드 생산을 중단하고 ODM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는 소문이 유포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 ECS에서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일반 소비자용 자체 브랜드 DIY 메인보드를 계속 생산할 것이라 밝힌 것이다.
한편, 소식을 전한 digitimes에 따르면, 2014년 ECS의 전체 메인보드 출하량 1700만대 가운데 자체 브랜드의 DIY용 메인보드 출하량은 20% 수준인 350만대로, 나머지 1350만대의 메인보드는 ODM 생산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