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그래픽 카드 성능 최적화를 위해 CPU 엔지니어 채용을 실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외신들에 따르면 AMD는 Linkedin 포스팅을 통해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의 성능 최적화를 위한 CPU 엔지니어 채용을 시작했으며, 이는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의 CPU 병목현상 최소화를 통해 그래픽 카드 성능 향상을 꾀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AMD는 GCN 아키텍처 기반 라데온 그래픽 카드의 CPU 오버헤드를 감소시켜 전체적인 그래픽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맨틀 API를 발표한 바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프로그램 자체에서 맨틀 API를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아직 범용성이 높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번에 채용되는 인원은 AMD의 새로운 CPU 아키텍처가 그래픽 드라이버 성능에 미치는 영향과 멀티 그래픽 드라이버 컴포넌트에 미치는 영향을 개선하는데 참여하게 되며, DirectX나 OpenGL등의 범용 API에서 카탈리스트 드라이버의 CPU 의존도를 낮추어 전체적인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