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와 아마존(Amazon)이 하반기에 대화면 태블릿을 출시할 거라는 소식이 올라왔다.
Digitmes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MS와 아마존이 11인치 이상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태블릿 기기를 올해 하반기에 출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MS는 현재 2가지 차세대 서피스 2-in-1 모델을 개발 중이며 기존 12인치급 서피스 프로4 외에 13~14인치급으로 노트북을 대체할 새로운 대화면 제품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운영체제는 물론 윈도우 10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에 따르면 신형 서피스 두 제품 모두 하이엔드 하드웨어 스펙과 기능을 갖춰 부품 공급업체들의 이익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연말 출시될 예정으로 인텔의 새로운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 모바일 버전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존 또한 12인치 태블릿을 준비 중이지만 소식통은 아마존의 패널 주문량이 월 1만장 미만으로 태블릿 출하량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아마존의 신형 파이어(Fire) 태블릿으로 보이는 기기가 미FCC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구체적인 스펙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