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스포티지 1.7 디젤 출시, 연비는 투싼 1.7보다 좋고 가격은 저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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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5 14:13
곽준혁 기자
jh1718@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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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기아차가 신형 스포티지 1.7 디젤을 출시했다.
지난 9월 신형 스포티지 R2.0 디젤을 출시한 지 한 달만이다. 신형 스포티지 1.7 디젤은 현대차의 신형 투싼과 같은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SUV다. 유로6 1.7 U2 e-VGT 디젤 엔진과 7단 DCT 자동 변속기를 구성했다.
스포티지 1.7 디젤의 연비는 정부 공동 고시 기준 15 km/l(17 인치 타이어), 구 연비 측정 기준으론 15.8 km/l로 표시됐다. 같은 급의 차량인 현대차 투싼 1.7의 구 연비가 15.6 km/l인 점을 고려하면 수치상 더 낫다고 볼 수 있다. 기존 R2.0 디젤은 구 연비 기준 12.4~15 km/l 분포로 투싼 R2.0 디젤과 동일하다.
동력 성능은 신형 투싼 1.7 모델과 같다. 제원상 141 마력(@ 4,000 rpm)의 최고 출력과 34.7 kg.m(@ 1,750~2,500 rpm)의 최대 토크를 발생시킨다.
이번에 출시된 기아차 신형 스포티지 1.7 디젤의 가격은 트렌디 2,253만 원, 노블레스 2,449만 원으로 책정된 상태다. 차량 기본 가격은 신형 투싼 1.7 대비 44~54만 원 저렴하다.
74만 원 상당의 스타일 업 패키지 선택 시 18 인치형 알로이 휠과 LED 리어 콤비램프, LED 안개등, LED 주간 전조등, D컷 스티어링 휠, 패들 시프트 등의 외장 및 실내 엑세서리 구성이 추가된다. 투싼 피버 패키지(아라 블루 / 세도나 오렌지)처럼 1.7 모델 전용 컬러 패키지(어반 블루 / 액티브 오렌지)를 선택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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