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Nintendo)가 내년에 출시할 차세대 콘솔 게임기가 1,000~1,200만대 출하량을 달성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Digitimes에 따르면 닌텐도의 신형 게임 콘솔(프로젝트 NX)이 2016년 1분기말에 대량생산을 시작해 내년 말까지 2,000만대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부품 공급 업체들은 닌텐도 기대치에 훨씬 못 미치는 1,000~1,200만대 출하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새로운 닌텐도 콘솔 게임기는 2분기부터 대량 출하에 들어가며 생산업체는 폭스콘(Foxconn)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폭스콘 측은 고객 및 주문에 대한 언급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Digitimes Research는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One과 소니의 PS4는 내년에 각각 1,300만대와 1,800만대 출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닌텐도의 새로운 콘솔이 1,000만대 이상 출하할 경우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경쟁 콘솔들이 이미 상당한 누적 출하량을 기록한 상태에서 1,000만대 출하로는 콘솔 게임기 시장 판도를 바꾸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콘솔 게임기 경쟁에서 앞서고 있는 소니는 올해 11월 전세계 누적 판매량 3,020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