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자체 개발한 프로그래밍 언어 스위프트(Swift)를 오픈 소스화 했다.
애플은 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스위프트 프로그래밍 언어를 오픈 소스화 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앱 개발자를 비롯해 교육 전문가, 엔터프라이즈 등 광범위한 커뮤니티의 재능있는 개발자들이 새로운 스위프트 기능과 최적화에 기여하고 스위프트가 새로운 컴퓨팅 플랫폼으로 자리잡는 것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위프트는 지난 2014년 6월에 열린 애플 전세계 개발자회의(WWDC 2014)에서 처음 공개된 iOS와 OS X를 위한 프로그래밍언어로 기존 애플 개발자들에게 제공되던 '오브젝트C(Object-C)'에 비해 더 쉽고 깔끔한 대화형 코드 작성, 간결한 문법 표현, 빠른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지원한다. 한 줄의 코드를 입력하고 결과를 즉시 확인하거나 모든 단계를 파악해 새로운 알고리즘 디자인, 안전하지 않은 코드의 전체 클래스 제거, 메모리 자동 관리, 고성능 LLVM 컴파일러로 Mac와 iOS 하드웨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네이티브 코드 변환 기능 등을 갖췄다.
애플은 스위프트 오픈 소스화에 맞춰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위프트 웹사이트(Swift.org)도 오픈했다. 이 사이트에는 기술 문서와 커뮤니티 자원, 스위프트 소스 코드 다운로드 링크 등이 포함된다.
스위프트 오픈 소스 코드는 GitHub를 통해 공개했으며 아파치 2.0 오픈소스 라이센스로 배포되고 iOS, OS X, watchOS, tvOS 등 애플의 모든 소프트웨어 플랫폼 외에 리눅스 지원이 포함된다. 컴포넌트 구성은 스위프트 컴파일러, 디버거, 표준 라이브러리, 파운데이션 라이브러리, 패키지 매니저, REPL로 이뤄진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Swift.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