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스카이레이크 CPU의 쿨러 문제, 해외 업체 입장은?

2015-12-08 12:12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인텔 6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스카이레이크는 전세대 모델과 비교해 얇기 때문에 일부 무게가 무겁거나 장력이 강한 쿨러 사용시 CPU가 파손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쿨러 제조사들의 입장이 확인되었다.

tom'shardware에 따르면 NZXT는 자사의 모든 일체형 수랭 쿨러가 인텔 스카이레이크의 규격에 부합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며, 공랭 쿨러도 Havik 120/ 140 같은 일부 모델을 제외하고는 무게가 문제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추가로 EK 워터블록의 경우 자사의 모든 수랭 워터 블록의 결합 구조가 스카이레이크의 LGA 1151 규격에 부합하지만, 구형 LGA 1151 호환 제품들의 경우 장착시 과도한 힘이 가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커세어는 자사의 모든 쿨러가 인텔의 쿨러 무게 및 장력 기준에 부합하므로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데, scythe는 일부 쿨러에서 스카이레이크 CPU 손상 위험성이 있어 보강 나사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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