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자동차는 쌍용차 티볼리로 나타났다.
쌍용차 티볼리는 지난 1월에 가솔린, 7월에 디젤 모델로 출시된 소형 SUV로, 쌍용차 최초의 소형 SUV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바 있다. 실제로 쌍용차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이며, 올해 11월 집계분까지 3만 9,809 대, 월 평균 3,600 여대 이상 출고될 정도로 인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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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 차량 중 가장 넓은 실내 공간과 적재 공간, 유일하게 수동 변속기 모델과 파트 타임 4륜 구동 모델(멀티 링크 적용)을 선택할 수 있을 뿐더러, 내년 초에는 티볼리 롱바디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기도 해 다양한 타입의 소비자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위엔 쉐보레 임팔라로 표시됐다. 쉐보레 임팔라는 동급 준대형 차량 가운데 가장 우수한 상품성을 앞세운 차종이다. 8월 부로 국내 출시된 임팔라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2.5 LT다. 9월~11월 트림 별 내수 판매량을 보면 2.5 LT가 1,004 대, 2.5 LTZ 2,643 대, 3.6 LTZ 565 대로 대부분의 판매량이 2.5 모델(전체 판매량의 86.5 %)에 집중돼 있다. 현재는 공급 물량 부족으로 3개월 이상 출고가 지연되고 있다.
3위는 현대차 신형 아반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출시된 현대차 아반떼는 슈퍼 노말(Super Normal)이란 슬로건하에 6세대 아반떼 MD의 기본기를 뛰어넘겠다는 목표로 개발된 준중형 세단이다. 9월 이후 집계된 신형 아반떼의 총 판매량은 11월 집계분까지 2만 8,398 대, 월 평균 9,500 여대 수준으로, 지난 달에도 1만 100 대가 판매되는 등 신형 쏘나타(하이브리드 포함 11월 판매량 - 9,742 대)보다 많이 판매되고 있다.
이 외에 구글서 집계된 자동차 검색어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4위는 기아차 신형 스포티지, 5위 재규어 XE, 6위 현대차 신형 투싼, 7위 현대차 아슬란, 8위 현대차 제네시스 EQ900, 9위 기아차 쏘렌토, 10위 르노 탈리스만 순으로 표시됐다.
구글 트렌드에서 정리한대로 쌍용차 티볼리가 정말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자동차일까? 사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포털 사이트론 네이버가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11월 집계된 포털 사이트 점유율 분포를 보면 네이버가 86.67 %로 1위, 다음이 10.37 %로 2위, 구글은 1.22 %로 3위를 차지한 것을 볼 수 있다.
실질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자동차를 찾는다면 네이버를 이용해 확인하는 것이 객관적이라 판단할수도 있다. 글쓴이는 네이버 트렌드검색 기능을 이용해 구글 트렌드 TOP3로 선정된 쌍용차 티볼리, 쉐보레 임팔라, 현대차 신형 아반떼를 1년(2015년 1월~2015년 12월 22일) 간 기준으로 얼마나 검색된 것인지 비율을 살폈다.
그래프 분포를 관찰한 결과, 쌍용차 티볼리의 검색량은 평균 15 %, 임팔라는 5 %, 아반떼는 4 % 순으로 나타났다. 구글 트렌드로 정리된 것과 순위가 다르지 않았다. 4위 스포티지와 5위 재규어 XE를 추가해 표시해도 검색량 분포는 다르지 않았다.
위의 결과대로면 쌍용차 티볼리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자동차라는 점을 인정해줘야 할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