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menu
PC 뉴스 홈  

방송통신 결합상품, 위약금 부담 줄어들고 해지 쉬워진다

2016-01-04 10:58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앞으로 방송통신 결합상품의 위약금 부담은 줄어들고 해지절차는 쉬워질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광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는 지난 해 8월 6일 공동으로 발표한 '방송통신 결합상품 제도개선(안)'에 대한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의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양 부처가 발표한 방송통신 결합상품 관련 개선방안에 따르면 먼저 결합상품의 위약금 부담이 대폭 줄어든다. 기존에는 가입기간이 길어질수록 위약금(할인반환금)이 증가하는 구조였지만, 올해부터는 결합상품의 위약금을 가입기간에 대한 기여분을 반영하는 식으로 개편해 현재보다 위약금 증가분이 줄어들고 일정기간(3년 약정 기준 가입 후 2년)이 지난 시점부터는 위약금이 감소하게 된다.

위약금 구조 개편에 따라 결합상품의 위약금은 3년 약정 만료 직전 기준으로 기존 대비 63.8%, 평균적으로는 기존 대비 22.1% 인하되는 등 소비자의 위약금 부담이 크게 낮아진다. 또한 초고속인터넷 모뎀 임대료도 모뎀 취득가 등을 고려해 현재보다 최대 67% 인하된다.

둘째로 결합상품 가입조건을 3년 약정으로만 제한할 수 없게 된다. 1~2년 약정으로도 가입 가능한 결합상품을 출시하도록 하여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고 사업자 전환도 쉽게 할 수 있게 했다.

셋째로 해지절차를 간소화하고 해지 관련 안내를 강화해 사업자들의 해지방어 행위와 해지누락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소비자가 인터넷을 통해 해지 신청을 하더라도 위약금 등의 정보를 전화상담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이 때 전화상담원이 해지를 철회하도록 지속적으로 권유함에 따라 해지가 지연되는 문제가 생기거나, 초고속인터넷과 유료방송의 경우 사업자 변경시 소비자가 직접 기존 상품을 해지해야 하는 과정에서 해지가 누락되어 중복과금이 발생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비자가 전화상담원 연결 없이 인터넷 상에서 해지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며, 과도한 해지방어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상담원의 업무지침을 개선하는 등의 사업자의 해지 지연 행위를 방지하도록 했다. 또한 신규 가입시와 약정만료시 기존 상품의 해지 관련 정보를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안내하도록 해서 중복과금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도록 했다.

넷째로 결합상품을 둘러싼 사업자간 공정경쟁 환경도 한층 강화된다. 그 동안에는 결합판매시 특정상품(초고속인터넷 등)에 총 결합할인액을 일괄 할인/청구한다고 이용약관에 명시하고 이를 통해 사업자들이 소비자로하여금 특정상품을 무료로 오인하게 만드는 마케팅이 지속되어 왔는데, 이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결합상품 총 할인액의 구성상품별 회선별 산정 방식을 이용약관에 정확히 반영하고 이와 동일하게 청구서에도 반영하도록 했다. 또한 결합 구성상품간 과도한 결합할인율 격차를 방지하기 위해 사업자로 하여금 결합할인율(액)의 산정 근거를 명확히 제시하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개별상품의 이용약관에 분산되어 있는 결합상품에 대한 정보를 모아서 별도의 결합상품 이용약관을 신설함으로써 소비자가 결합상품과 관련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개선방안과 관련된 이용약관 변경과 사업자 업무지침 개정은 2016년 1월 내에, 전산 개발이 필요한 사항은 2016년 상반기 내 완료하도록 할 계획이다.

미래부와 방통위는 이번 개선방안으로 소비자의 방송통신 결합상품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사업자간 공정경쟁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결합시장을 보다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6-01-11 10:55/ 신고
미창부 방똥위 최악의 조합
닉네임 lock
비회원

보드나라 많이 본 뉴스
보드나라 많이 본 기사

보드나라 최신 기사
[01/04] 엔비디아, 지포스 8800 GTX 출시 20주년 기념 무료 스팀 데모 공개  
[01/04] MSI, 창립 40주년 기념 RTX 5080 뱅가드 구매 고객 대상 감사제 진행  
[01/04] 로컬 AI 에이전트 시대 새로운 PC 플랫폼, 엔비디아 RTX 스파크 프레스 이벤트  
[01/04] 서린컴퓨터, 포뮬라 브이라인 G10과 Z3 PLUS 등 활용한 브랜드PC 런칭  
[01/04] 에스라이즈, ROG 20주년 기념 한정판 UMPC ‘ROG XBOX ALLY X20’ 출시 예고  
[01/04] 엔비디아, ‘RTX 스파크’ 기술 소개.. AI 창작 게이밍 아우르는 차세대 PC 경험 제시  
[01/04] 이모션웨이브, 애플 비전 프로 기반 AI 이머시브 미디어 플랫폼 ‘NARU’ 칠레서 첫 공개  
[01/04] 마이크로닉스, WIZMAX G-1000W 재입고 기념 Wi-Fi 6 무선랜카드 증정  
[01/04] 그라비티 게임 테크(GGT), 라그나로크 IP 글로벌 게임 페스티벌 ‘RAGNAROK FESTA 2026’ 개최!  
[01/04] LG전자, ‘2026 구글 애즈 임팩트 어워즈’ 2개 부문 수상  
[01/04]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AI 데이터센터 및 로보틱스의 실시간 전력 제어를 위한 첨단 마이크로컨트롤러 출시  
[01/04] 엘가토 첫 무선 마이크 ‘웨이브 고(Wave Go)’ 출시. 핀마이크부터 핸드헬드까지 하나로!  
[01/04] 서린씨앤아이, 리안리 EDGE HUB ADV 및 EDGE HUB V2 출시  
[01/04] "PC 게임의 역사를 빛낸 명작들이 돌아온다" EA, ‘로드 래쉬’·‘윙 커맨더’ 등 클래식 게임 25종 출시  
[01/04] DJI Matrice 5T, 까다로운 임무 환경에서도 주야간 지능형 항공 운용 역량 강화  
[01/04] 오픈AI, 취약점 발견·검증 및 보안 패치 개발 지원 역량 강화한 사이버보안 특화 AI 모델 ‘GPT-6 사이버’  
[01/04] 소니코리아, 1979년 오리지널 워크맨 헤드폰 계승한 ‘MDR-3R’ 출시  
[01/04] “차세대 OLED 수요 확대 전망”…나인테크, 8.6세대 잉크젯 OLED 라인 장비 공급 확대  
[01/04] 제이씨현 유디아, 27형 280Hz 초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 출시 기념 BIG 이벤트 진행  
[01/04] 조텍, RTX 5070 시리즈 구매 시 메신저백 선착순 증정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
Copyright NexGen Research Corp.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