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윈도우 7 및 8.1 사용자에 대한 무료 업그레이드 정책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 윈도우 10 전체 점유율이 1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VentureBeat에 따르면 윈도우 10은 출시 후 첫 4주 동안 7,500만대 PC에 설치되었고 10주 후에는 1억 1,000만대로 늘었지만 이후 성장세가 둔화되어 2015년 12월 전세계 운영체제(OS) 시장 점유율에서 윈도우 OS 가운데 10%를 넘지 못한 것으로 나왔다.
(이미지 출처: Venture Beat)
전세계 OS 시장 점유율 가운데 MS 윈도우는 91.32%로 애플 Mac OS(7.02%)와 리눅스(1.66%)를 크게 압도하도 있지만, 윈도우 내에서의 버전별 점유율은 윈도우 7이 55.68%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윈도우 7 다음으로 높은 점유율은 기록한 버전은 이미 MS에서 지원종료한 윈도우 XP로 윈도우 8.1보다 높은 10.93% 비중을 가지고 있었다. 12월까지 윈도우 10의 점유율은 9.96%로 10%를 넘지 못했으며 윈도우 XP는 물론 윈도우 8.1보다도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윈도우 10 출시 이전에 60%를 넘었던 윈도우 7 점유율이 내려갔고 윈도우 8 및 8.1 점유율도 올해에는 10%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향후 윈도우 10 점유율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MS가 기존 윈도우 7 및 8.1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윈도우 10 무료 업그레이드 기간은 출시 후 1년 동안이므로 호환성 문제로 업그레이드를 미루는 사람들이 올여름 전에 업그레이드를 할 경우 점유율이 급격히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