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 블리자드가 e스포츠 채널을 준비하기위해 MLG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해외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4,600만 달러(한화 약 540억)에 MLG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액티비전의 CEO 바비 코틱은 이번 MLG 인수와 관련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들만의 e스포츠 채널을 원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인수를 진행 했다고 말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인수한 MLG(메이저리그 게이밍)는 2003년부터 진행된 북미 e스포츠 게임 대회중 하나로, 초기에는 콘솔 위주였지만, 영역을 점점 넓혀, 콘솔부문과 PC부문 모두 아우르는 큰 대회이다. 또한 MLG는 중국에 1만 5천석 규모의 e스포츠 경기장 MLG 아레나를 건설중이며 2017년 완공 예정이다.
한편,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작년부터 e스포츠 관련 미디어 네트워크 전담 부서를 만들어 관리해왔으며, 해당 부서 운영을 위해 ESPN과 NFL 네트워크 CEO였던 스티브 본스테인을 고용했고, MLG의 공동 창립자였던 마이크 셉소도 해당 담당 부서의 부사장으로 고용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이들을 고용함으로써 TV 방송분야의 전문가와 e스포츠 운영에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인재들을 이용해 e스포츠 TV 채널을 준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