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전격 Z 작전 시리즈에 등장했던 자동차 '키트(KITT)'가 곧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볼보는 MS(마이크로소프트)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밴드2'를 이용한 음성 명령 기능 데모를 선보였다. 데모 영상엔 카페 앞에 신형 XC90을 주차해 둔 남자가 커피를 마시며 스마트워치에 대고 명령하는 모습이 나타나 있다.
"미디어 리스트 좀 줘 봐, 나의 볼보(Send media list, my volvo.)", "히터 좀 켜, 나의 볼보(Start heater, my volvo", "준비해, 나의 볼보(Prepare my volvo)"라는 세 말 마디로 남자는 카페를 나선다. 이때 XC90은 비상등 점멸 후 시동이 켜진다.
사실 위 기능은 지난 2015년 11월, 볼보와 MS가 발표한 콜라보레이션 작품이다. 홀로렌즈(HoloLens) 기술을 양산 차량에 최초로 적용한 결과다.
볼보는 올해 봄부터 MS의 밴드2를 이용한 음성 명령 기능을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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