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 능력을 갖춘 곳은 어딜까?
보통 전문 파운드리업체인 TSMC를 떠올리기 쉬운데, 의외로 삼성이 최대 생산 능력을 갖춘 것으로 확인되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IC Insights가 발표한 Global Wafer Capacity 2016-2020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12월 기준으로 삼성은 매월 253만 4천 장의 200mm 웨이퍼를, 그 뒤를 TSMC와 마이크론이 각각 189만 1천장과 160만 1천장을 도시바/샌디스크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34만 4천장과 131만 6천장, 글로벌파운드리는 2014년 64만 6천장에서 76만 2천장으로 생산 능력이 향상되었음에도 TSMC 대비 40% 수준에 머물렀으며, 인텔은 71만 9천장에서 71만 4천장으로 소폭 하락했다.
시장 점유율로는 삼성이 15.5%로, 11.6% 점유율의 TSMC를 큰 차이로 앞서 1위를 기록, 그 뒤를 마이크론이 9.8%로 3위, 도시바/샌디스크 연합이 8.2%로 4위에 랭크되었으며, SK하이닉스는 8.1%로 5위, 글로벌파운드리는 4.7%로 6위, 인텔이 4.4%로 7위를 기록했다.
한편, IC Insight에 따르면 웨이퍼 팹과 생산 설비 가격 인상으로 인해 반도체 기업들이 팹을 줄이거나 팹리스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특정 업체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