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Intel)이 201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인텔은 1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2014년 4분기에 149억 달러의 매출과 43억 달러의 영업이익, 그리고 36억 달러의 순이익(주당순이익 74센트)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 1%가 줄어든 것이다.
4분기 실적을 포함한 인텔의 2015년 전체 매출은 554억 달러로 전년 대비 1% 하락했으며, 영업이익은 9%가 줄어든 140억 달러에 그쳤다. 순이익도 2% 감소한 114억 달러로 나타났다.
사업별 실적을 보면 인텔의 주 수익원인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매출이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8%가 감소했다. 데이터 센터 그룹 매출과 사물인터넷(IoT) 그룹 매출은 각각 11%, 7%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아직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에서 빠져나간 매출을 만회할 정도는 아니었다.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에서 노트북 및 데스크탑 평균 판매 가격은 작년보다 4%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출하량은 11%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데이터 센터 그룹 쪽은 평균 판매 가격도 3% 오르고 출하량도 8%가 증가하는 등 견실한 성장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