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올해 상반기 4인치 아이폰과 아이패드 에어3를 출시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애플 분석가로 잘 알려진 대만 KGI 증권 애널리스트 밍치궈(Ming-Chi Kuo)는 애플이 올해 3월에 개최하는 프레스 행사를 통해 아이폰 5SE와 아이패드 에어3를 선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이폰 5SE는 루머처럼 4인치 크기로 애플 A8 프로세서에 아이폰 6S에 들어간 2.5D 글래스와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며, 주력 태블릿 제품인 아이패드 에어3도 상반기에 공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올해 하반기 선보일 차세대 아이폰7에 대해서는 칩셋, 카메라 해상도, 배터리 시간 및 다양한 부분에서 개선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지만, 최근 제기되고 있는 3.5mm 이어폰 잭이 제거될 거라는 루머나 방수 기능이 지원될 것이라는 예상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한 그는 지난 해 애플이 홀리데이 시즌에 더 늘어난 7,70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했다고 밝혔으나 올해 1분기에는 처음으로 판매량이 감소해 전년 동기 대비 29% 줄어든 4,3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