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 세계 자동차 제작사를 대상으로 한 '2016 올해의 차' 최종 후보 10차종이 발표됐다.
'2016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 이하 'WCOTY')'는 전 세계 73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심사해 후보를 최종 선별하여, 선정 주체인 WCA(월드 카 어워드)가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차를 시상하는 연례 행사다. 얼마 전 국내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주관으로 치러진 2016 올해의 차 행사와 같은 개념으로 보면 된다.
최종 후보로 선정된 차종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아우디 A4 세단 / A4 아반트, BMW X1, 현대차 투싼, 재규어 XE,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트, 마쯔다 CX-3, 마쯔다 MX-5, 메르세데스 벤츠 GLC클래스, 스코브 슈퍼브, 토요타 프리우스 등이다.
올해 전 세계서 가장 럭셔리한 차로 후보 선정된 차는 아우디 Q7, BMW 7시리즈, 재규어 XF, 메르세데스 벤츠 GLE 쿠페, 볼보 XC90 등 5차종, 성능 부문으론 아우디 R8 쿠페, 쉐보레 카마로, 혼다 시빅 타입 R, 메르세데스 AMG C63 쿠페, 레인지로버 스포트 SVR 등 5차종으로 나타났다.
또, 친환경 부문으로 BMW 330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쉐보레 볼트, 토요타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토요타 미라이, 폭스바겐 파사트 GTE, 디자인 부문으로 캐딜락 CT6, 마쯔다 CX-3, 마쯔다 MX-5, 재규어 XE,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트 등 부문 별로 5차종씩 최종 후보가 발표됐다.
폭스바겐은 지난 해 9월 벌어진 디젤차 배출가스 관련 이슈 여파로 2016 올해의 차 TOP10 최종 후보에서 제명됐다. 단, 폭스바겐 그룹 소속인 아우디와 스코다 브랜드가 후보 명단에 오른 것은 의외로 볼수도 있는 내용이다. 국산차 중엔 현대차 투싼이 유일하게 WCOTY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이하 부문 별 선정된 국산차는 단 한 차종도 없었다.
2016 올해의 차 시상은 오는 3월 24일 뉴욕 오토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