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Nintendo)가 만든 첫 스마트폰 앱 '미토모(Miitomo)'가 3일 만에 100만 가입자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토모는 닌텐도의 가정용 콘솔 게임기 '위(Wii)' 시리즈에서 사용되는 플레이어의 아바타 '미(Mii)'를 스마트폰용으로 만든 커뮤니케이션 앱으로 자신과 닮은 '미'를 만들어 다른 사람과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 미토모 앱은 무료로 제공되지만 인앱 결제 방식으로 자신의 아바타(미)를 꾸밀 의상이나 액세서리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닌텐도는 지금까지 다양한 휴대용 게임기를 출시하면서 스마트폰 게임 시장과 경쟁 관계를 유지했지만 콘솔 게임기 Wii U가 부진하고 스마트폰 시장이 더욱 커지면서 지난 해 일본 모바일 게임 서비스 업체 DeNA와 손잡고 스마트 기기용 게임 앱 개발을 발표하기도 했다.
미토모 앱은 현재 일본 내에서만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데 예전 닌텐도 Wii 인기를 감안할 때 해외 출시가 된다면 상당한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