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Nintendo)가 성적이 부진한 콘솔 게임기 Wii U를 포기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니케이신문에 따르면 닌텐도가 주력 콘솔 게임기 Wii U 생산을 올해 안에 종료하기로 했으며, 인기 소프트(게임)가 적기 때문에 이전 기종(Wii)에 비해 판매 부진 회복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재 닌텐도는 Wii U의 판매 부진으로 현재 다른 콘솔 게임기 경쟁사인 소니나 MS보다 빨리 차세대 게임기 NX를 올해 발표할 예정이다. 게임기 제조사들은 차세대 기종을 발매하더라도 초기 보급률 증가와 주력 타이틀이 갖춰지기 전까지는 구형 모델을 계속 생산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닌텐도는 Wii U 자체의 부진으로 빠른 생산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닌텐도 Wii U는 지난 2012년 출시된 이후 작년 말까지 누적 판매량 1,260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로써 Wii U는 1983년 출시해 전세계적으로 6,200만대를 판매했던 패밀리 컴퓨터(패미콤) 이후 닌텐도 콘솔 게임기 중에 가장 적게 팔리고 단명한 기기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종전까지는 Wii 출시 전에 나왔던 게임 큐브가 기록한 2,174만대가 최저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