훙하이(鴻海)그룹 산하 폭스콘의 일본 전자업체 샤프 인수 계약이 이달 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로이터와 교도통신 등의 외신에 따르면 폭스콘과 샤프 양사는 3월 30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인수 방안을 논의, 이사회 승인을 받아 3월 31일 정식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콘은 당초 예정대로 샤프의 주식 66%를 매입해 자회사로 편입하되, 계약 협상 중 언급되지 않았던 약 3조 8천억원 규모의 잠재적 위험이 발견됨에 따라 매입가격을 하향 조정하는 대신, 폭스콘은 보증금 1천억엔 백지화안을 철회하고 전액 지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