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큘러스 리프트의 배송이 시작되었다.
2012년 8월 시작된 킥스타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세상에 모습을 보인 오큘러스 리프트는, 이후 페이스북에 인수되면서 개발을 이어오면서 두 차례의 개발자 버전을 공개한 끝에 2016년1월 소비자 버전인 오큘러스 리프트 CV1의 예약 판매가 시작되었다.
결국 약 3년 6개월 만에 실제 제품화가 이뤄졌는데, 오큘러스 VR의 창립자인 Palmer Luckey는 알레스카에 사는 첫 제품 구매자를 직접 찾아가 배송하였다. 행운의 주인공인 Ross Martin은 인디 게임 개발자로, 트위터를 통해 감사의 뜻을 내비쳤다.
한편, 오큘러스 리프트와 경쟁 관계에 있는 HTC Vive(스팀VR)은 이달 초 예약 판매를 시작하였지만, 출시는 오큘러스 리프트와 비슷한 4월 초에 이뤄질 예정으로, 이 둘의 경쟁과 PC VR 시장의 흐름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