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탭 A 10.1 (2016) 모델을 공식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간) 독일에서 보급형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Galaxy Tab) A 10.1 (2016)'을 6월부터 독일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 갤럭시 탭 A 10.1 (2016)은 10.1인치(25.54cm) WUXGA(1920x1200) 해상도 TFT PLS 디스플레이와 1.6GHz 옥타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2GB RAM, 16GB eMMC 내부 스토리지, microSD 외장 메모리 슬롯, 802.11ac Wi-Fi, 블루투스 4.2, USB 2.0, GPS, LTE Cat.4(LTE 모델) 기능을 갖췄다.
후면 800만 화소 카메라는 F1.9 밝기 렌즈와 별도의 플래시가 들어가 저조도 촬영 성능이 강화되었으며 전면 200만 화소 카메라는 F2.2 렌즈를 사용하고 있다. 베터리 용량은 7,300mAh에 운영체제는 구글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가 설치되어 있다.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를 통해 다중 사용자 모드로 최대 8개의 개별 사용자 프로필을 설정해 온가족이 사용할 수 있으며 유아용 콘텐츠와 아동 친화적인 UI, 자녀의 태블릿 사용 시간을 부모가 관리할 수 있는 어린이 모드 기능이 들어갔다.
삼성 갤럭시 탭 10.1 (2016)은 6월부터 독일에서 판매되며 색상을 블랙과 화이트 두 종류로 가격은 Wi-Fi 모델이 289유로(한화 약 38만5천원), LTE 모델은 349유로(한화 약 46만5천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