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분기 메인보드 제조사들의 상황이 좋지 못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digitimes에 따르면 4대 메인보드 제조사 중 ASUS와 기가바이트는 지난 분기 대비 10% 가량 상승한 440만장의 메인보드 출하량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같은 시기의 450만여장과 비교해 약 3% 낮아진 수치를 기록했다.
ASRock과 MSI의 사정은 이보다 더 않좋아서 ASRock의 경우 상반기 출하량이 180만장, MSI는 220만장에 그칠 것으로 전방되고 있으며, ASUS와 기가바이트 역시 2분기에는 출하량이 각각 4백만장과 370만장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메인보드 업계의 불황은 당초 6월로 예정되었던 인텔 카베리이크와 200시리즈 칩셋의 출시가 10월로 연기되면서 9월에나 관련 제품의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2016년 전체적으로 ASUS와 기가바이트는 약 1800만장, MSI와 ASRock은 480만장과 400만장, 바이오스타와 ECS는 250만장의 메인보드를 출하할 것으로 관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