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4번째 영웅 '오리사', 공식 업데이트까지 시간 더 필요

2017-03-08 11:45
방수호 前 기자 scavenger@bodnara.co.kr

오버워치의 24번째 영웅 캐릭터 오리사(Orisa)가 공식 업데이트 되기까지 아직 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오버워치 게임 디렉터 제프 카플란(Jeff Kaplan)은 배틀넷 포럼에서 "현재 많은 피드백을 받고 문제를 해결 중이다", "우리는 게이머들 모두 오리사가 추가 되는 것이 얼마나 불안한지 알고 있는데 이르면 이번 달 후반에는 도입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전에 '솜브라'와 '아나' 캐릭터가 공개 되었을 때는 PC용 공개 테스트 서버에 도입 된 지 일주일 정도 후에는 PC와 게임 콘솔인 PS4, Xbox One 버전에 모두 도입 되었지만 오리사는 이번 주 지역 공식 테스트(Public Test Realm) 패치 이후 캐릭터 특성이 크게 바뀔 정도로 여러 가지 시도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그보다 시간이 더 걸리는 것으로 예상 된다.

오리사는 돌격형 영웅 캐릭터로서 다양한 방어 기술과 특이한 공격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는데 상대방 캐릭터들을 압도하는 게임 플레이 영상이 3월 초 유튜브에 공개 된 이후 게이머들의 논란거리가 되기도 하였다.

따라서 기존 캐릭터들과의 밸런스 조절 작업이 완료 되어야 공식 업데이트가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