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비스타, 출시 10년만에 공식 지원 종료

2017-03-15 10:41
방수호 前 기자 scavenger@bodnara.co.kr

MS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비스타(VISTA) 공식 지원이 4월 11일 종료 된다.

윈도우 비스타의 일반 지원은 이미 지난 2012년 4월 10일에 종료 되었고 서비스팩 2 연장 지원이 드디어 다음 달 종료 되는 것이다.

4월 11일 이후 MS는 윈도우 비스타의 보안 패치와 핫픽스(Hotfix, 버그 수정 및 취약점 보완 패치)를 제공하지 않으며 사용자는 지원 옵션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MS는 윈도우 비스타가 인터넷 익스플로러 9까지 지원하여 보안상 위험하며 백신 프로그램 최신 업데이트 적용도 제한 되기 때문에 안전하지 않다고 경고하고 있다.

윈도우 비스타는 2007년 1월 30일 출시 되었으며 그 당시 윈도우 XP보다 훨씬 높은 사양을 요구하였고 초기 버전의 버그들도 문제 되어 높은 보급률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잇히잉 / 17-03-15 15:45/ 신고

윈도우7도 얼마 안남았네요...

시나브로70 / 17-03-15 15:49/ 신고

Windows Vista 점유율은 0.78% 정도 됩니다.
쓰는 사람들이 대단해 보임...

안드로이드보이 / 17-03-15 22:26/ 신고

아직까지 쓰는 사람들도 성격 참 특이한 듯...

heaye / 17-03-16 1:51/ 신고

아.. 이런,
집에 비스타 PC 한대 있는데,
i5-2500 에 깔아둔.ㅋ

이게 어쩔 수 없는게,
직장에서 쓰는 software가 윈도우7을 지원하게끔 패치되기 전에 컴을 샀는데,
당시에 윈도우XP를 쓰기에는 i5-2500 이 아까웠음. 그래서 vista를 깔은건데;
그뒤로 포멧한번 없이 6년을 썼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