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1월 말 LG/ 미디어텍/ VIZIO/ 시그마 디자인등을 상대로 제기한 자사의 그래픽 특허 침해 재소에 대해 미 ITC가 조사에 나섰다.
AMD는 이들 업체의 TV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가전 제품이 자사의 그래픽 특허를 침해했다면 ITC에 조사를 요청했으며, 로이터에 따르면 ITC는 이같은 AMD의 요청을 받아들여 공식 조사를 시작한 것.
AMD는 다량의 그래픽 데이터를 프레임 버퍼에 렌더링할 수 있는 아키텍처 관련 '506' 특허, GPU에서 사용하는 특수한 텍스처 처리 회로에 대한 '133' 특허, GPU의 ‘통합 셰이더’ 하드웨어 아키텍처와 관련된 '454' 특허가 침해되었음을 주장했다.
한편, AMD는 미국 델라웨어 지방법원에도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