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이 동남아시아 해저 케이블 사업에 투자한다.
구글은 5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사용자 환경을 개선하고 더 많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ARNet, Indosat Ooredoo, Singtel, SubPartner 및 Telstra와 함께 INDIGO로 불리는 동남아시아의 새로운 국제 해저 케이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케이블 시스템은 싱가포르(Singapore)와 자카르타(Jakarta), 퍼스(Perth)와 시드니(Sydney)를 연결하는 아시아-호주간 구글 트래픽을 제공하며, 알카텔-루슨트에서 운영하는 서브마린 네트워크(Alcatel Submarine Network)를 이용해 2019년 중반 완성될 예정이다.
새로운 해저 케이블 시스템의 총 길이는 약 9,000km에 달하고 2개의 광섬유 쌍으로 초당 18테라비트(18T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하며 미래의 확장 옵션도 갖췄다. 구글은 INDIGO가 싱가포르와 호주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동시에 800만개의 고화질 구글 행아웃 영상통화에 참여할 수 있는 충분한 용량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INDIGO가 구글 클라우드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안전한 인터넷을 제공하며 아시아에 대한 구글의 연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현재 7개의 해저 케이블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