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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슬림 모델, 기본 HDD 용량 500GB에서 1TB로 바뀐다

2017-04-19 11:22
방수호 前 기자 scavenger@bodnara.co.kr

소니가 PS4 (PlayStation 4) 슬림 모델(CUH-2017A)의 기본 하드디스크 용량을 2배인 1TB로 늘렸다.

 

PS4 슬림 모델은 지난 해 9월 PS4 Pro와 함께 출시 되었는데 기본 하드디스크 용량은 절반인 500GB였다. 기존의 PS4와 동일한 용량이며 수십 기가바이트에 달하는 게임들을 여러 개 다운로드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이다.

미국 PS 홈페이지에서 1TB 하드디스크가 탑재 된 PS4 슬림 모델을 공개하였고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299.99달러(약 34만 원)이다. 이번 달 중으로 아마존(Amazon), 베스트바이(Best Buy), 게임스톱(GameStop)에서 판매 될 예정이다.

우선 제트 블랙(Jet Black) 색상 제품이 출시 되고 글레이셔 화이트(GLACIER WHITE) 색상 제품도 출시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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