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2017 회계년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애플은 지난 주 보도자료를 통해 2017년 4월 1일자로 마감된 2017 회계년도 2분기에 529억 달러의 매출과 148억 달러의 영업이익, 그리고 110억 달러의 순이익(주당 2.11달러)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6%,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0.8% 및 4.9%가 증가한 것으로 미국을 비롯해 유럽, 아태 지역 매출은 증가했지만 중국 시장에서 매출이 14% 하락하면서 실적 상승을 이끌어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아이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5,076만대를 기록했고, 아이패드 판매량은 13%나 하락한 892만대에 그쳤다. Mac 제품 판매량은 420만대로 4% 증가했다.
한편, 애플은 회계년도 3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435~455억 달러의 매출과 37.5%~38.5%의 매출 총 이익률을 기대했다. 또한 이사회를 통해 애플 주주들에 대한 분기별 배당금을 10.5%로 인상하고 자사주 매입 규모도 기존 1,750억 달러에서 2,100억 달러로 높이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