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스마트 채팅 봇 개발에 사용하는 AI 공개

2017-05-17 12:09
방수호 前 기자 scavenger@bodnara.co.kr

페이스북이 스마트 채팅 봇(bot) 개발에 사용할 AI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공개하였다.

해당 AI는 ParlAI (발음 parlay, 이하 팔레이)이며 식당 선택이나 영화 이야기 같은 주제로 대화할 스마트 채팅 봇의 대화 능력을 발전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연구 중이다.

페이스북은 다양한 영역에서 복잡한 질문에 대답하는 스마트 채팅 봇을 추구하고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개선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팔레이는 오픈소스 라이선스 하에 공개 되고 있으며 페이스북 메신저 앱을 기반으로 한다.

다만 페이스북은 스마트 채팅 봇이 인간 수준으로 소셜 네트워크 및 미디어에서 대량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도움을 주는 데는 수십 년 정도 걸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혀서 아직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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