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페이스북 모바일 앱에서 페이스북 메신저와 인스타그램의 알림도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은 전 세계 사용자가 20억 명에 육박할 정도로 대표적인 SNS지만 사용자들이 한 가지 서비스만 계속 이용하기보다는 여러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앱에서 알림이 뜨기라도 하면 곧 페이스북을 벗어나 그 내용을 살펴보게 된다.
페이스북이 메신저와 인스타그램 알림을 페이스북 모바일 앱 내에서 확인 가능하도록 준비 중인 것은 사용자들이 조금 더 오래 페이스북에 머물게 하기 위한 것으로 예상 된다. 특히 페이스북과 달리 메신저와 인스타그램은 기업들의 광고용으로 적합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이탈을 막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요소이다.
씨넷(Cnet)에 의하면 페이스북 모바일 앱 업데이트 이후 뉴스피드의 상단 우측에 원 모양의 아이콘이 추가 되는데 거기에서 페이스북 계정과 연동 된 메신저, 인스타그램의 읽지 않은 알림이 표시 된다. 알림이 있는 경우 하단에 내용이 표시 되고 해당 항목을 터치하면 앱이 전환 된다.
아직 테스트 기간이어서 일부 사용자만 이번 기능을 체험해볼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