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오는 8월 출시할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 버전의 PC 요구사양이 올라왔다.
블리자드 홈페이지에 올라온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윈도우 요구사양은 최소 기준으로는 윈도우 7 운영체제와 인텔 펜티엄 D 또는 AMD 애슬론64 X2 프로세서, 2GB RAM, 엔비디아 지포스 6800 또는 ATI 라데온 X1600 Pro 그래픽 카드와 약 2.8GB의 스토리지 저장공간을 요구한다. 최소 해상도 기준은 1024x768이다.
권장사양은 이보다 높은 윈도우 10 64비트 버전에 인텔 코어 2 듀오 E6600 또는 AMD 애슬론64 X2 5000+ 프로세서와 4GB RAM, 엔비디아 지포스 8800 GT 또는 ATI 라데온 HD 4850 그래픽 카드다.
최소 사양 기준으로는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시절보다 올라갔지만 그래픽 품질과 해상도 등이 변경된 점을 고려했을 때 무난한 수준이다. 듀얼 코어 CPU에 4GB 정도의 메모리와 보급형 그래픽 카드로 충분할 것으로 보이며 내장 그래픽 성능이 올라간 최신 프로세서는 노트북이나 미니 PC에서도 플레이 가능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블리자드는 Mac 사용자를 위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Mac 권장 사양도 함께 공개했는데 윈도우 PC보다는 약간 높은 인텔 코어 i3 프로세서와 지포스 GT 650M 또는 ATI 라데온 HD 5670 그래픽 카드를 권장 사양으로 꼽았다.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은 윈도우 PC만 지원했기 때문에 Mac 사용자들은 리마스터 버전을 통해 처음으로 스타크래프트1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오는 8월 15일 전세계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예약 판매 가격은 16,500원이다. 스타크래프트1 출시 당시에는 없었던 한국어 현지화를 비롯해 예약 구매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또한 전세계 출시에 앞서 오는 7월 30일 부산 광안리에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런칭 행사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