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에서 마지막 불도저 아키텍처 계열 APU, 브리스톨 릿지의 리테일 판매를 발표했다.
2016년 출시된 브리스톨 릿지는 OEM 전용 제품으로 조립 PC나 완제품 PC 생산업체에 공급되는 제품으로 개인이 공식 유통 채널을 통해 CPU만 단품으로 구매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지만, AMD가 라이젠 3와 함께 리테일 판매를 결정하면서 개인 소비자도 브리스톨 릿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브리스톨 릿지는 불도저 아키텍처 계열 제품이지만 라이젠과 같은 AM4 소켓으로 X370/ B350/ A320 칩셋 메인보드에 사용이 가능한데, 이번 결정은 라이젠3와 함께 2018년으로 예정된 레이븐 릿지 출시까지 엔트리급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재고 소진을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한편, AMD는 브리스톨 릿지의 리테일 판매 사실은 밝혔지만 가격 정보와 판매 개시 일자는 알리지 않았으며, 브리스톨 릿지 관련 내용은 지난 보드나라 기사, 'ZEN 앞둔 AMD 최후의 중장비 엑스카베이터, 브리스톨릿지 A12-9800 플랫폼 변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