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 집단이 소니 PlayStation Network (이하 PSN) 보안을 뚫고 데이터베이스 정보를 훔쳤다고 주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의하면 8월 20일(브라질 현지시간) 해커 집단 '아워마인(OurMine)'은 PSN 브라질 공식 트위터 계정으로 접속해 PSN 데이터베이스를 탈취했다고 트윗을 올렸다. 소니는 해당 트윗을 발견하고 계정을 회수한 뒤 삭제 처리했지만 이미 트위터 사용자들이 화면을 캡처해서 사건이 알려지고 말았다.
특이한 점은 아워마인이 스스로 보안 기업이라고 자처하고 자신의 홈페이지를 홍보한 것인데 정작 홈페이지에 접속해보면 실력 있는 해커 집단이라고 소개한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아워마인이 유명한 기업 서비스를 해킹하고 자신의 보안 서비스를 판매하는 방법을 사용한다고 추정하였다.
한편 아워마인이 PSN 브라질 트위터 계정을 탈취한 것은 정황상 사실 같지만 PSN 데이터베이스 정보도 훔치는 데 성공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소니는 이번 사건에 대해 아직 정확한 입장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공식 트위터 계정이 탈취된 것만으로도 고객들의 신뢰를 잃기는 충분한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