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종단간 인공지능 솔루션, Movidius Myriad X 발표

2017-08-30 13:08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인텔이 인공 지능을 위한 4TOPS 성능의 VPU(Vision Processing Unit) Movidius Myriad X를 발표했다.

해당 제품은 드론과 로보틱스, 스마트 카메라, 가상 현실등 폭넓은 카테고리의 인공 지능 지원을 위한 칩으로, 엣지단에서 딥 러닝 가속을 위한 자체적인 뉴럴 컴퓨트 엔진(Neural Compute Engine)이 통합된 SoC 형 제품이다.

Myriad X SoC에 통합된 뉴럴 컴퓨트 엔진은 디바이스 자체적으로 주변 환경 인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실시간 반응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으며, 1TOPS의 딥 뉴럴 네트워크 추론 성능, 4TOPS의 종합 성능을 발휘한다.

해당 칩은 조정 가능한 16 MIPI Lane과 최대 8개의 HD RGB 카메라 연결, 7억 화소 이미지 처리 능력, 프로그래머블 128bit VLIW 벡터 프로세서를 내장해 컴퓨터 비전 워크로드 대응을 위해 동시에 16 벡터 프로세서 기반으로 동시에 다중 이미지/ 비전 어플리케이션 파이프라인 구동이 가능하다.

또한 광학 흐름(optical flow)와 스테레오 깊이 처리를 위한 20개 이상의 하드웨어 가속기, 내부적으로 450GB/s 대역폭을 지원하는 2.5MB 동질 온칩 메모리(Homogenous On-Chip Memory), 4Gbit LPDDR4 메모리 포함 유무에 따라 두 가지 패키지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