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Intel)의 前 CEO 폴 오텔리니(Paul Otellini)가 세상을 떠났다.
인텔은 지난 10월 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인텔의 5번째 CEO였던 폴 오텔리니가 10월 2일 6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폴 오텔리니는 1950년 10월 1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나 1972년 샌프란시스코 대학에서 경제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74년 인텔에 입사해 주변장치 사업부에서부터 인텔 아키텍처 그룹의 총책임자, 최고 운영 책임자(COO)까지 다양한 직책을 맡았으며, 2005년에는 인텔의 5번째 CEO로 취임해 8년간 PC 시대를 이끌었다.
인텔은 이 기간 동안 장기 성장을 위한 운영 및 비용 구조로 전환하고, HKMG와 3D 트라이게이트 트랜지스터를 포함한 혁신으로 인텔 프로세서의 에너지 효율을 극적으로 개선했으며, 울트라북 장치로 PC 산업을 재개편하고, 애플 Mac에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하도록 했으며, 비즈니스 파트너십 확장 및 보안, 소프트웨어 및 이동통신 분야에 대한 전략적 인수를 확대했다.
그가 CEO에 취임하기 직전 인텔의 매출은 340억 달러였지만 그의 재임 기간 동안 지난 45년보다 더 많은 수익을 창출했으며 CEO 마지막 해였던 2012년에는 53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폴 오텔리니는 2012년 11월에 은퇴를 발표하고 2013년 5월 CEO직을 사임하면서 차기 CEO로 그와 마찬가지로 인텔에서 COO직을 맡고 있던 브라이언 크르자니크(Brian Krzanich)를 선임했으며 그는 현재도 인텔을 이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