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들어스 쉐도우 오브 워가 출시 하루만에 크래킹 되었는데, 올해 들어 데누보 DRM 적용 게임들이 빠르면 출시 하루, 길어도 일 중일 내외로 크래킹되고 있어 데누보 무용론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2017년 10월 27일 출시된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은 데누보를 썼음에도 3일이 지난 현재까지 크래킹되지 않고 있는데, 해당 사실 자체는 고무적이지만 게이머 입장에서는 마냥 반길만한 내용은 아닐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DSOG에 따르면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에 적용된 데누보는 VMProtect라는 신기술이 적용되었으며, 해당 기술은 데누보 사용시 CPU 자원을 30% ~ 40% 까지 추가 사용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게임의 CPU 활용도가 높은 것이 순수한 게임 성능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해커들의 크래킹을 방지하기 위해 쓰이는 상황이며, 이에 따라 고성능 시스템에서도 보고되는 순간적인 프레임 드랍을 비롯한 CPU 의존도가 높은 게임 특성이나 게임 최적화 이슈의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게임이 크랙된다해도 데누보의 검증을 우회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게임 백그라운드에서는 여전히 데누보가 동작하므로 이같은 주장의 사실 여부는 차후에도 확인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 사실일 경우 크래커 때문에 정품 게이머가 불편을 겪는 또 다른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