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터스의 보급형 세단 전기자동차 '모델 3'가 생산 지연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소식은 테슬라 모터스와 배터리 부문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인 파나소닉(Panasonic)의 가즈히로 츠가 CEO가 정보를 공유하여 알려졌다. 가즈히로 CEO는 미국 네바다 주에 있는 테슬라 모터스의 기가팩토리에서 생산 병목 현상 때문에 전기자동차용 배터리팩 생산이 지연되었다고 하였다.
그 때문에 배터리팩 생산 과정 중 일부는 직원들이 수동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9월 중 1500대 생산이 목표였던 모델 3는 3분기 동안 260대만 생산되고 말았다. 다만 가즈히로 CEO는 배터리팩 생산 과정이 조만간 다시 자동화될 것이며 그 뒤에는 차량 생산이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고 하여 현재 상황이 최악이 아니라는 것을 부각하였다.
더 큰 문제는 테슬라 모터스의 주주들이 집단 소송을 준비하는 것이다. CNN에 의하면 일부 주주가 테슬라 모터스 측에서 고의로 모델 3 차량 생산 차질 문제를 숨겼다고 주장하고 원고가 될 다른 주주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미 처음 계획한 생산량을 맞추지 못한 상황에서 제소까지 당하는 것은 테슬라 모터스의 기업 신뢰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