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지난 7월부터 추진해왔던 일본 후지쯔와의 PC 사업 인수합병(M&A) 논의를 마무리했다.
레노버는 후지쯔의 PC 부문 자회사 후지쯔 클라이언트 컴퓨팅 리미티드(FCCL)를 인수하고 합작회사를 설립하며, FCCL의 지분 중 51%는 레노버가, 일본정책투자은행(DBJ)과 후지쯔는 각각 5%와 44%의 지분을 보유한다.
합작사 출범 이후에도 후지쯔 브랜드 및 제품 출시,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되며, 사이토 쿠니아키 FCCL 대표 이사 역시 자리를 지키는 한편, FCCL의 이사진 7명 가운데 4명을 레노버가 지명하게 된다.
레노버는 총 2억6900만달러(약 280억엔)을 후지쯔에게 지불하고 2018년 1분기 안으로 51% 지분을 모두 양도받을 계획이다. |